평창동만 몇년째 계속 했더니 지겹기도 하고 지치기도 해서... 어디 다른곳으로 가고 싶다고 ...틈만나면 중얼거렸다. 소원을 들어준건가.....어쩌다 보니 성수동에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개는 준공신청 중이고 1개는 허가중이다. 두 건물의 용도는 같다.--- 영화사..
하지만 리모델링과 신축의 차이는 크다. 프로세스가 다르니 건물의 모든것이 다르다. 바로 옆옆옆 건물이지만 스타일도 느낌도, 구성도 다른 건물이 되었다. 같은 사람이 디자인 했다고 알아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매시브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은 각 층이 다르게 보이는 각각 독립적인 모습이기를 원하는 건축주의 요구에 대한 답이었다. 붉은 벽돌의 매시브함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 진다.
기둥의 디자인이 건물의 아이덴터티를 표현하기를 원했기에 여러가지 이니셜이 후보에올랐다..
결정된것은 'YF' 이곳을 사용할 회사의 이름과 관계있는 이니셜이 결정되었다. 구조적으로 Y는 풀기 어려운 부담되는 명쾌하지 않은 글씨여서.. 구조사무소에게 한소리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회사 이름이 그런걸....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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