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건축46 평창동 Fanta cross Fanta cross 는 건축주가 지은 집 이름이다. 아니.....집이라기보다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 공간의 이름이라는게 더 정확할것 같다. 늘 부지런히 무언가를 하는 건축주는 이 집을 계획하고 짓는 내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땅을 살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아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힘들기도 했다. 안타까워서... 그래도 늘 긍정마인드인 건축주부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른 해결책을 찾아내고 더 멋지게 방향을 제시했다. 이집의 8할은 건축주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창동 첫 프로젝트인 주택의 스킵플로어 형식이 맘에 들어 나랑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집 또한 스킵플로어 형식을 갖는다. 평수가 제법 되는 집인데다 스킵플로어 계단과 구석에 또다른 계단이 있기 때문에 이집은 마치 미로같다. 여기로 내려갔다 저리.. 2021. 3. 4.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