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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주택신축2

평창동 주택 준공청소 끝!! 허가 2개와 준공 2개가 딱 5월초에 겹치다 보니 하루하루가 바쁨의 연속이다. 어떻게 허가가 나고 준공이 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나간다. 하지만 어느새... 일은 끝나있다. 다행이긴하다. 성수동 준공이 서류하나때문에 늘어지는 사이에 어느새 평창동 주택도 준공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겹치는건 안좋지만.... 어서 이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건축주를 생각하면 고생은 내가 하는게 맞는것 같다.... 준공청소가 끝나면 하루 정도는 사진을 찍을 여유가 생긴다. 주택의 경우 입주하게 되면 아무때나 와서 사진찍기가 어렵다. 온전히 개인의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평창동 주택은 몇일 정도 더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사진 얻기가 쉬운가? 남는건 사진이라.. 일단 오늘은 어떤 뷰가 좋은지 탐색해 .. 2021. 3. 11.
평창동 Fanta cross Fanta cross 는 건축주가 지은 집 이름이다. 아니.....집이라기보다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 공간의 이름이라는게 더 정확할것 같다. 늘 부지런히 무언가를 하는 건축주는 이 집을 계획하고 짓는 내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땅을 살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아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힘들기도 했다. 안타까워서... 그래도 늘 긍정마인드인 건축주부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른 해결책을 찾아내고 더 멋지게 방향을 제시했다. 이집의 8할은 건축주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창동 첫 프로젝트인 주택의 스킵플로어 형식이 맘에 들어 나랑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집 또한 스킵플로어 형식을 갖는다. 평수가 제법 되는 집인데다 스킵플로어 계단과 구석에 또다른 계단이 있기 때문에 이집은 마치 미로같다. 여기로 내려갔다 저리..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