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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5

평창동 경사주택 (2016) (판타크로스) 2020. 8. 31 2021. 3. 17.
구기동 다세대주택 (2016) 2020. 8. 31 2021. 3. 17.
청주주택 + 작업실(2016) 2020. 8. 31 2021. 3. 17.
평창동의 시작-쌍둥이 집 벌써 평창동에만 7개의 프로젝트를 했다. 이 집은 그 출발점이 되었던 프로젝트이다. 아직 다른 설계사무소(앤드건축) 소속 실장이었을때 맡았던 일이었지만 이때 맺은 인연은 아직까지도 1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가와 영화제작자가 하나의 땅을 나누어 각각 쌍둥이 집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상으로는 15평씩 2층, 즉 30평밖에 올라오지 못했지만 경사진 지형덕에 50평이 넘는 지하 공간도 쓸만하다. 빛을 지하 깊숙히 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중정을 2개 만들었고 지하2층에는 층고 6미터짜리 거실도 있다. 풍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월풀 욕조도 있고, 천장 배관이 다 보이는 침실도 있다. 심지어 내부가 보이는 화장실도 있다. 내부 마감은 노출콘크리트 아니면 시멘트 블럭이고 콘센트 스위치 모두 공장에 쓰는 것들이.. 2021. 3. 11.
또 다른 평창동집-평창동 131 산책중에 평창동 Fanta cross 건물을 보고 건축주가 연락해왔다. 평창동에 7번째 설계하게 되는 주택이다. 평창동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다른 곳에 설계할때보다 두배는 힘든것 같다. 단독주택 하나를 짓기까지 심의, 허가, 각종 민원이 엄청나다. 담당 공무원도 까칠하기로 소문났고. 어쩌다 보니 몇개의 건물을 평창동에 하게 되었지만 4년 이상을 계속 평창동에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조금 지치는 것 같다. 지금 공사하고 있는 주택은 자녀들이 모두 결혼하여 떠나고 남은 부부 둘만을 위한 집이다. 그래서인지 크기와 방갯수에 대한 고민없이 진행할수 있었다. 집이 크지 않아도 되고 방도 많이 필요없었다. 건축주는 재미있는 집이 지어지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마지막 집은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