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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aaL

시공사 찾기

by 봉볼 2021. 3. 4.

계획안에 조금조금한 변화가 있었고 이런저런 요구에 맞추다 보니 42평이 되어 버렸다.

이집을 1억5천에 지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시공사 견적에 들어갔다. 원래 맘에 두고 있던 '드림인풋' 사장님은 바쁘신지 계속 늦어지고 따로 알아보고 맡겼던 곳은 검토 후 못하겠단다. 돈이 안남을 것 같았나 보다. 조금 무리기는 하지만 그렇게 못할 금액인가? 라는 생각을 갖던 중에 늦게나마 '드림인풋'의 견적이 왔다.  뜨악!!!  이럴수가. 2억1천... 게다가 몇가지 빠지고..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순간. 건축주의 당황한 표정이 눈에 선하다.
사장님은 이금액 이하로는 못하시겠단다. 완전한 배신이다.

사장님의 이유는

일단 집이 크다. 42평 아니다. 뽑아보니 50평 중반크기랑 물량이 같다. 50평대 집이다.  어림잡아 50*450 = 2억 2천이니까 그렇게 본다면 틀린 말도 아니다.

견적을 보낼까 하다가 그래도 현실을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건축주에게 메일로 보냈다.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전화기 너머 건죽주의 목소리는 간단명료하고 차분하다. 대략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 만나보니 역시나 '멘붕' 상태와 약간의 '신뢰'에 대해 금가는 소리가 들린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말들. 1억8천까지는 해볼려고 했는데 너무 동떨어진 금액이라 뭐라 말할 수 없다는.

회의를 마치고 몇군데 더 재빨리 알아보기로 했다. 군산시공하시는 분, 지역에서 시공하는 풍경하임, 유명 작가들과 작업을 많이 한 하우징플러스  등..

하우징 플러스는 목조는 500 이상. 콘크리트는 600 정도 되야 디테일 까지 공사할 수 있다는 말을 들려준다..아.. 현실이 이렇구나. 풍경하임은 일단 견적을 진행해서 받아 보기로 했다. 건축주의 아는 후배 회사에 맡길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기로 했다. 역시 시공사 찾기는 늘 어렵다. 이렇게 찾아도 확신을 못하지만 그래도 그중 최선을 선택을 해야한다.

201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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